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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트캠프300 선행 과정-블로그 챌린지#2

웹소핥기 발행일 : 2023-07-28

① 오늘 당장 긍정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설계해보고 작성하기.

  - 거주하고 있는 사택에 샤워도구를 치웠다. 화장실에 남은 거라곤 변기와 뚫어뻥, 그리고 청소도구 뿐이다. 난 현재 평범한 회사원이기 때문에 씻지않고 출근할 수는 없다. 그리고 난 샤워도구를 헬스장과 회사에 가져다 두었다. 일찍 일어나 회사에서 씻고 출근-퇴근 후 헬스장에 들려 운동 후 샤워까지 끝낸 뒤 귀가 하기 위해서. 당연히 시작이 두렵다. 하지만 분명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팀장과 부장의 따가운 눈초리를 버텨낼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② 아래2개 아이템 사례에 대한 '미리 팔아보기'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기.

  (1) 자율 주행 로봇 청소기 : 24시간 가동, 주변 청결도를 스스로 측정하여 자동으로 청소 시행.

     - 로봇 청소기 주제에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개발자는 스스로의 성과에 심취한체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하지만 구입 문의는 많아 봤자 2~3건 정도. 그마저도 후기를 보면 '제 값을 다한다고 생각하긴 어렵다.'라는 내용이다. 심지어 판매된 청소기중 1기는 청결도 측정오류로 오작동을 일으켜 구매자의 가구를 파손했다. 개발자는 그제서야 가격을 내린다. 초창기 가격의 20%정도. 타 기업의 로봇 청소기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다. 청소기가 많이 팔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다. 개발자는 얼마전 퇴사한 대기업이 아쉬워진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청소기에 큰 돈을 쓰지 않으려 했다. 애초에 24시간동안 혼자 움직이는 청소기는 필요하지 않았다. 구식청소기를 직접 돌리는데 들이는 노력과 시간이 '자율 주행 로봇 청소기'를 구매하는데 들이는 돈보다 결코 값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발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자율 주행 로봇 청소기의 마케팅 및 업데이트(이경우엔 다운그레이드 및 가격경쟁성 확보)를 진행하며 사업을 지속한다. 그리고 한참 뒤, 사업이 안정권에 들었을 무렵 외국계 IT 우량기업, AI 개발 퍼스트 무버 등에서 스카웃 제의가 쏟아진다. 시대의 흐름을 만드는 기업가들에게 개발자가 만든 '24시간 가동을 위한 배터리 이용 효율의 증대'와 '청결도 측정 및 청소를 시작할지 판단하게 해주는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2) 동화 창작 앱 : 학부모와 아이 모두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화 애디터

     - 일단 해당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존재한다. 챗 GPT 오픈 AI와 미드져니 혹은 DALL E2를 활용하는것. 그렇기에 개발자는 해당 기능을 대한민국의 학부모와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활용을 위해 '접근성'(번역 및 최적화)개선과 '단순화'(불필요 기능의 단축 및 확장기능 제한을 통한 조작계통의 통일)를 시행한다. 해당 앱은 교육적 용도로 사용되며 우수한 성과를 불러오지만, 해당 기능을 벤치 마킹해 일반가정 판매용으로 개조한 패스트 팔로워 들은 사업시작 직후 1달을 제외하고선 흑자를 보지 못한다. 아이들이 금방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동화'따위로는 유튜브, 틱톡, OTT등으로 전두엽이 마비될 대로 마비된 현대 아이들의 관심을 얻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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